가끔 기분이 울적해질 때가 있는데,
어떤 때냐면 나의 주변 동료들이나 사람들이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거나,
타인은 나를 이해해 줄 생각이 없다고 느껴질 때다.
모두가 각자의 입장과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세상이기 때문에,
그 누구도 나를 이해해 주거나 나를 위해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,
참으로 외롭고 우울하다.
그러나, 어떻게 보면
나를 빼고 다른 사람들끼리는 서로 친하고 서로 잘 이해하는 것 같지만,
그들 역시 각자의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인간은 모두 다 혼자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.
모두 다 혼자다.
세상 모두가 각자 1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인정하면,
내가 '혼자'라는 사실에 초연해지고
'홀로'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음을 받아들이게 된다.
결국
내가 나를 제일 잘 이해하고,
내가 나를 위한 판단과 행동을 하며,
내가 나를 스스로 가장 아껴주고 위해줄 때
나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고,
그것만이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방법 아닐까 ✨🙏 😍😽😽
